• 1년 5개월 자숙 끝낸 홍진영, '인기가요'로 컴백

    가수 홍진영이 10일 오후 3시50분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배정한 기자
    가수 홍진영이 10일 오후 3시50분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배정한 기자

    논문 표절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홍진영이 10일 SBS '인기가요'로 무대에 복귀한다.

    홍진영은 이날 오후 3시50분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비바 라 비다'는 라틴 브라스 밴드와 오케스트라 연주가 조합된 댄스곡으로 홍진영이 공동 작사에 참여했다.

    홍진영은 지난 2020년 11월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지난 2009년, 2013년 조선대 대학원에서 무역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는데 석사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에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홍진영은 "논문은 홍진영의 창작물로서 타 논문을 표절한 일이 전혀 없었다"고 반박했지만, 조선대 자체 심의 결과 표절로 판정돼 학위가 취소됐다. 홍진영은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모두 하차하고 자숙 기간을 가졌다.


    sejungkim@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