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공항패션 페스티벌', 인천국제공항에서 개최…'국내 최초의 축제'

    한류 패셔니스타들의 공항패션시상식 '2015 공항패션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28일(토)에 인천국제공항에서 개최된다./사진=더팩트 DB
    한류 패셔니스타들의 공항패션시상식 '2015 공항패션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28일(토)에 인천국제공항에서 개최된다./사진=더팩트 DB

    시상식, 패션쇼, 한류스타 축하공연 등으로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인방송과 인천관광공사가 공동주최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행사인 '2015 공항패션 페스티벌'. 그 성대한 시상식이 오는 10월 31일(토) 인천국제공항 특설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이 국내 최초의 한류 공항패션 시상식에 많은 이목이 쏠리면서 주최 측에서는 "이제 한류는 드라마, 노래, 식품, 뷰티 등 다양한 아이템이 사랑받고 있지만,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컨텐츠는 K-패션으로서 한국의 뛰어난 패션 트렌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히며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서 한국의 뛰어난 패션문화가 앞으로는 전 세계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TTG 트래블어워즈 2015'에서 3년 동안 대상을 휩쓸며 세계에서도 최고라 여겨지는 인천국제공항에서 한 해 동안 출입국한 최고의 패셔니스타를 선정한다는 것에 더욱 특별한 의미가 부여된다. 또한, 뜨거운 한류와 함께 K패션도 해외에서 주목을 받으며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높은 스타들의 공항패션에 대해 최초로 열리는 어워즈라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이번 '2015 공항패션 페스티벌'은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스타일 제시, 즉 퍼블릭 패션 스타일을 지향하고 있으며, 새로운 개념의 패션 페스티벌로 거듭난다. K-POP 가수들과 배우들의 공항패션 수상식을 메인으로 하고 행사에 참석하는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그날 공항을 이용하는 이용객 중 즉석에서 패셔니스타를 선발해 행운의 선물을 제공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또한 이용객들을 위해 준비된 특별한 패션쇼와 한류스타들의 축하공연 등도 함께 볼 수 있다.
    이처럼 신나는 즐거움과 특별함, 볼거리를 두루 갖춘 '2015 공항패션 페스티벌'은 OBS에서 전파를 탈 예정이며, 국제적인 축제의 현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팩트ㅣ김지현 인턴기자 kjh1222@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