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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은영 아나운서, 연애 4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
구은영 MBC 아나운서 결혼 발표. 구은영 아나운서가 오는 24일 4살 연상의 일반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써드마인드 제공 구은영 아나운서, 4살 연상 일반인과 백년가약
구은영(34) MBC 아나운서가 품절 소식을 알렸다.
구은영 아나운서는 12일 MBC 언어운사에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예비 남편과 함께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구 아나운서는 환한 미소로 촬영에 임해 결혼을 앞둔 신부의 행복감을 짐작하게 했다. 예비 신랑의 훤칠한 키와 훈훈한 이목구비도 살짝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신랑은 4살 연상의 일반인"이라고 소개하며 "4년 전 지인으로 처음 소개받은 이후 지난 7월 진지하게 만나게 됐다. 생각보다 빨리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 생일인 지난 8월 28일 밥 먹는 자리에서 '나랑 결혼해 줄래'라고 조용하고 진지한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말했다.
구 아나운서는 앞으로 활동계획에 대해서는 "요즘 다시 뉴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마음가짐도 달라지고 더 잘하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며 "결혼 후 더 안정감 있고 성숙한 면모로 인사하겠다. 조금 늦은 만큼 잘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 아나운서는 지난 2008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찾아라 맛있는 TV' '섹션TV연예통신' '경제 매거진M' '백분토론' 등에 출연했다.
[더팩트ㅣ서다은 기자 wom91@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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