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 해커 vs 니퍼트, 팽팽한 투수전…NC 0-0 두산(3회)

    '해커 vs 니퍼트!' 해커(왼쪽)와 니퍼트가 22일 열리고 있는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무실점 호투를 이어 가고 있다. / 잠실구장 = 최용민 기자
    '해커 vs 니퍼트!' 해커(왼쪽)와 니퍼트가 22일 열리고 있는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무실점 호투를 이어 가고 있다. / 잠실구장 = 최용민 기자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가 선발투수의 호투를 앞세워 팽팽한 승부를 이어 가고 있다.

    NC와 두산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3회까지 0-0으로 맞서고 있다. 해커와 니퍼트가 완벽에 가까운 투구로 무실점 행진을 벌이고 있다.

    해커와 니퍼트는 1회를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막았다. 니퍼트는 2회초 2사 후 이종욱에게 첫 안타를 내줬으나 도루 시도를 잡아내며 이닝이 마무리됐다. 해커는 2회말 위기에 놓였다. 선두 타자 김현수와 양의지에게 2연속 중전 안타를 맞았고 홍성흔에게 희생번트에게 희생번트롤 내줘 1사 2, 3루가 됐다. 하지만 해커는 오재원의 타구를 직접 잡아 3루 주자 김현수를 잡았다. 이어 오재일을 3루 땅볼로 처리했다.

    3회초 니퍼트는 1사 후 지석훈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으나 김태군을 1루 땅볼, 박민우를 삼진으로 처리했다. 3회말 해커는 2사 후 허경민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했으나 민병헌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더팩트ㅣ잠실구장 = 이현용 기자]

    sporgo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