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F별별이슈] 김수현·송민호·유연석, 단숨에 종결된 ★ 열애설

    김수현·송민호·유연석, '황당 열애설'에 휩싸인 ★ 최근 배우 김수현, 위너 송민호, 배우 유연석(왼쪽부터)은 하루만에 종결된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더팩트 DB
    김수현·송민호·유연석, '황당 열애설'에 휩싸인 ★ 최근 배우 김수현, 위너 송민호, 배우 유연석(왼쪽부터)은 하루만에 종결된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더팩트 DB

    김수현·송민호·유연석, '황당 열애설 이유? 한솥밥 먹어서인가요'

    [더팩트ㅣ서다은 기자] 최근 스타들이 연달아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가수 장기하(33)와 아이유(22)는 연인임을 공식 인정했고, 알렉스(36)와 레인보우 조현영(24)도 핑크빛 사랑을 키워가고 있음을 밝혔다.

    이 가운데 단 하루 만에 헤프닝으로 끝나버린 열애설도 있다. 배우 김수현(27)은 원더걸스 출신 안소희(23)와 "1년째 연인관계"라고 보도됐고, 위너 송민호(22)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선배이자 투애니원 멤버 씨엘(24)과 열애설이 불거져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지난달 배우 유연석(31)과 김지원(23)도 "2년째 열애하고 있다"는 한 매체의 보도로 한순간 연인이 됐다가 다시 선후배 사이로 정리됐다. 이들은 열애설로 얽힌 대상이 모두 같은 소속사로 인연을 맺었으며, 열애설은 소속사의 정리로 하루 만에 진압됐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단숨에 종결된 열애설에 웃을 수도 울 수도 없었던 스타들을 엮어봤다.

    키이스트 \
    키이스트 "김수현 안소희 열애? 사실무근" 최근 한솥밥을 먹게 된 김수현(왼쪽)과 안소희는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소속사가 이를 빠르게 대처했다. /더팩트 DB

    ◆ '키이스트' 김수현-안소희 "한솥밥 이유 있었다? NO…1년째 열애 사실 아냐"

    배우 김수현과 안소희가 지난 19일 염문설에 휩싸였다. 이날 국민일보는 "김수현과 안소희가 1년째 열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안소희가 지난 달 30일 김수현이 몸 담고있던 키이스트에 새 둥지를 튼 점 등에 주목했다. 김수현의 입김이나 추천이 작용했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하지만 두 사람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열애설이 불거지자마자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1시간도 되지 않아 열애설이 진압돼 눈길을 끌었다.

    YG, 송민호-씨엘 열애설에 발끈 \
    YG, 송민호-씨엘 열애설에 발끈 "황당하다" YG 측은 씨엘(왼쪽)과 송민호의 열애설에 대해 "말도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더팩트 DB

    ◆ 'YG 식구' 송민호-씨엘 "밀회 사진? 말도 안 돼!"

    씨엘과 송민호도 지난 21일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씨엘과 송민호가 호텔 등 여행지에서 찍힌 사진과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라는 주장이 담긴 글이 올라왔다. 팬들은 이를 합성 사진이라 항변했지만 논란은 금세 수면 위로 올라왔다. 이와 관련해 두 사람의 소속사 YG 관계자는 "씨엘과 송민호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말도 안 된다"고 황당해 했다. 또 관계자는 "송민호가 투애니원 월드 투어에 게스트로 참여한 적이 있다. 당시 찍힌 사진인 것 같다"며 사진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하루 만에 연인에서 선·후배 사이로 돌아간 유연석(왼쪽)-김지원. 지난달 22일 두 사람은 열애설에 휩싸였고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이를 적극 부인했다. /더팩트 DB
    하루 만에 연인에서 선·후배 사이로 돌아간 유연석(왼쪽)-김지원. 지난달 22일 두 사람은 열애설에 휩싸였고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이를 적극 부인했다. /더팩트 DB

    ◆ '킹콩 식구' 유연석-김지원 "2년째 열애? 친한 사이일 뿐"

    역시 한솥밥 식구인 유연석과 김지원도 한 차례 열애설의 휩싸인 바 있다. 지난달 22일 여성지 우먼센스는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자료로 배포하며 "유연석과 김지원이 2년째 열애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서로를 가족에게 소개할 정도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 하지만 이는 단 몇 시간 만에 소속사에 의해 정리됐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두 사람이 친한 선·후배 관계로 친분을 쌓았지만, 열애는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소속사의 해명이 '진실'인지 혹인 '거짓'인지는 정보를 받아들이는 이의 입장에서는 명확히 알 수 없다. 그러나 한 소속사로 얽힌 이들이 하루 만에 소속사에 의해 "연인이 아닌 관계"로 정리된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wom9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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