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MAMA', 1차 라인업 공개…홍콩 달굴 ★은?

    '2015 MAMA'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씨엔블루 갓세븐 방탄소년단 자이언티(위에서부터) 등 다양한 스타들이 오는 12월 2일 홍콩을 찾는다. /엠넷 제공
    '2015 MAMA'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씨엔블루 갓세븐 방탄소년단 자이언티(위에서부터) 등 다양한 스타들이 오는 12월 2일 홍콩을 찾는다. /엠넷 제공

    씨엔블루부터 갓세븐까지…'2015 MAMA' 라인업 눈길

    [더팩트ㅣ서다은 기자]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2015 MAMA')의 화려한 무대를 수놓을 가수들이 1차적으로 공개됐다.

    엠넷은 오는 12월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막을 올리는 '2015 MAMA'에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갓세븐 자이언티 등이 무대에 오른다고 28일 밝혔다.

    씨엔블루는 지난 9월 국내에서 두 번째 정규앨범 '투게더'를 발매한 뒤 타이틀 곡 '신데렐라'로 큰 인기를 누렸다. 앨범 전곡이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실력파 밴드임을 증명한 그룹이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쩔어' '아이 니드 유' 등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그룹이다. 일본어 버전을 포함해 올해만 4장의 앨범을 발매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였다.

    갓세븐 또한 '니가하면' '딱 좋아' 등 인기곡을 발표하고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음원킬러' 자이언티 역시 내는 앨범마다 히트를 친 뮤지션이다. 네 팀 모두 이번 '2015 MAMA'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어떤 무대를 보여줄 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MAMA'는 CJ E&M이 주최하고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아시아 대표 음악 축제다. 지난 1999년 엠넷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약 10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지난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이름을 바꿨다. 지난 2010년부터는 마카오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개최돼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음악 축제로 자리 잡았다.

    wom9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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