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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남편 성추행 혐의 인정…이경실
이경실 남편 성추행 혐의 인정, 아들 생각에 이경실 눈물 '뚝뚝'이경실 남편 성추행 혐의 인정
이경실 남편이 성추행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이경실이 아들 때문에 개그맨 된 것을 후회했다고 밝혔다.
과거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이경실과 그의 아들 손보승이 출연했다. 이경실은 "누구보다 여리고 정 많은 보승이라는 걸 알기에 많은 일이 있어도 엄마는 보승이 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경실은 힘들었던 이혼시절을 떠올리며 "그때 만큼 엄마 직업이 원망스러웠던 적이 없다. 덩치만 컸지 당신 아이와 똑같은 아이라고 말하고 싶었다. 엄마는 늘 네 편"이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5일 열린 첫 공판에서 이경실 남편 최모 씨는 지인의 부인을 성추행 한 혐의에 대해 인정했지만 심신이 미약한 상태로 만취상태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이경실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해당 보도에 대해 정확한 사실을 확인해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sseoul@tf.co.kr
사진=더팩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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