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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존재' 유소영
배우 유소영이 남자 친구가 바람피우는 걸 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먹는 존재' 제작 발표회에서 그때는 용서했지만 앞으로 또 그런 일이 있으면 다시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더팩트DB "바람피우는 남자 친구, 용서할 수 있냐고요?"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연기자 유소영이 남자 친구가 바람피우는 걸 목격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유소영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 CGV에서 열린 웹드라마 '먹는 존재' 제작 발표회에서 '상대가 바람을 피울 경우 용서할 수 있느냐'는 MC의 질문을 받았다.
그는 "사실 전에 한 번 바람피우는 걸 목격한 적이 있다"며 "그때는 용서했다. 사실 내가 봤다는 걸 아예 남자친구한테 말을 안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최근에 다시 생각을 해봤는데 이젠 용서를 못 할 것 같다. 만약 내 남자 친구가 드라마에서처럼 결혼을 앞둔 상태에서 바람을 피운다면 나랑 정말 결혼할 생각이 있는 지 물어볼 것 같다. 만약 내가 싫다면 그냥 보내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먹는 존재'는 1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동명의 웹툰을 영상화한 작품이다. 삼시세끼 사수를 위한 삼포세대의 고군분투를 그린다. 12일 오후 11시부터 네이버 TV캐스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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