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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존재' 노민우, "안영미와 연기 즐거워요!"
"안영미와 연기 즐거워요!" 배우 노민우가 '먹는 존재' 상대역 안영미의 유머러스한 매력을 칭찬했다. /이새롬 기자 안영미, '먹는 존재' 촬영장 활력소 등극?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배우 노민우가 안영미와 촬영하는 게 즐겁다고 밝혔다.
노민우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 CGV에서 열린 웹드라마 '먹는 존재' 제작 발표회에서 상대역인 안영미와 호흡에 대해 "굉장히 재밌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맡은 박명이라는 캐릭터는 안영미 누나가 연기하는 유양을 무척 좋아한다. 유양을 굉장히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캐릭터"라며 "난 사실 어릴 적부터 포인트가 다르다는 얘길 많이 들었다. 상대를 볼 때 외모를 잘 안 보고 미인형의 외모를 굳이 막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그 점이 박병과 닮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미 누나가 촬영장에서 야한 농담을 잘한다. 그래서 밤새 촬영할 때도 전혀 졸립지가 않다. 역시 남자든 여자든 유머러스한 사람이 매력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먹는 존재'는 1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동명의 웹툰을 영상화한 작품이다. 삼시세끼 사수를 위한 삼포세대의 고군분투를 그린다. 12일 오후 11시부터 네이버 TV캐스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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