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신곡 '핫 핑크'로 컴백. EXID가 10일 컴백을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EXID 공식 SNS

EXID, 18일 신곡 '핫 핑크' 무대 최초 공개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그룹 EXID의 새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EXID는 10일 밤 12시 공식 페이스북 및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핫 핑크'의 티저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공개된 첫 티저 이미지에서 멤버들은 각기 다른 머리색을 하고 손톱, 입술, 망사 스타킹, 벨트 및 의상에 핑크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을 담은 올드스쿨 힙합 룩을 소화해 눈길을 끈다.

소녀 느낌의 순수함을 대변하는 색인 핑크에 차가운 이미지의 블랙을 기반으로 한 스타일링은 EXID만의 섹시하면서도 더욱 강렬해진 매력을 강조했다. 여기에 처음으로 힙합을 접목한 패션으로 기존의 이미지와 또 다른 차별화를 꾀했다.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같은 핑크라도 EXID를 만나면 다르다는 것, 보여지는 모습이 전부가 아닌 그 이상의 다름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스타일도 아직까지 다양하게 보여준 적은 없었던 것 같아 더욱 트렌디하고 패셔너블하게,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패션을 보여주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EXID는 오는 18일 새 디지털 싱글 '핫 핑크'를 발매한다. EXID는 같은 날 MBC 뮤직 음악 프로그램 '쇼 챔피언'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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