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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활동 중단! 과거 발언 재조명
정형돈 "개그맨이란 직업에 만족하냐고?"
정형돈
[더팩트 ㅣ 이채진 기자] 개그맨 정형돈의 과거 발언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8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정형돈은 "다시 태어나도 개그맨을 할 것이냐"는 물음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정형돈은 "여행 가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한 번 갔던 곳은 안 가보는 스타일"이라며 "안 가본 곳이 너무 많다. 개그맨도 해봤고 하고 있기에 다른 걸 한 번 해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김제동은 "개그맨이란 직업에 만족하냐"고 질문했고, 정형돈은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른 것 같다. 만족스러울 때도 있고 안 만족스러울 때도 있다"라면서 "살다보면 내가 하는 일이 잘돼서 즐거울 때도 있고, 안돼서 속상할 때도 있는거고…만족스럽지 않다, 그러면 만족스러운게 없는 것처럼 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12일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형돈이 오랫동안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심해져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할 예정임을 밝혔다.
sseoul@tf.co.kr
사진 출처 = 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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