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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비드 공매, 새로운 재테크 수단되나? 부동산 시세의 70~80%에 낙찰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가 16일부터 온비드를 통해 1500억여 원어치 압류 재산을 공매하기로 했다.
온비드는 캠코가 정부나 학교, 공공 기관 등이 보유한 동산·부동산, 유·무형 자산을 전자 입찰 방식으로 공매할 수 있게 한 인터넷 사이트다.
비싸서 못 사던 물건을 온비드에서 구해 돈을 아끼고, 압류 아파트 등의 부동산을 투자 목적으로 시세의 70~80% 정도에 낙찰받아서 저금리에 따른 수익성 하락을 만회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온비드에서는 아파트, 토지, 상가 등의 부동산 거래가 동산에 비해 많은 편이다. 특히 온비드의 부동산은 법원 경매보다 권리관계가 깨끗해서 명도가 쉽다는 게 큰 장점이다.
최근에는 자동차, 귀금속, 기계 등의 동산 거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sseoul@tf.co.kr
사진=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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