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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발언 재조명
차지연 "가수로서 세상에 못 나올 뻔 했다"
차지연
[더팩트 ㅣ 이채진 기자]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차지연이 사기를 당한 적 있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과거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이장희 편에 출연한 차지연은 김완선의 '이젠 잊기로 해요'를 열창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차지연은 우승 소감으로 "가수로서는 세상에 못 나올 뻔 했다. 10년 전 무작정 서울에 올라와서 안 좋은 얘기도 듣고 사기도 당했다. 가수를 포기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차지연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다시 생명의 씨앗을 던져 주는 것 같다. 지금도 잘 안 믿기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차지연은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17대 가왕에 오른 '캣츠걸'의 유력 후보로 지목된 상황이다.
sseoul@tf.co.kr
사진 =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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