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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예능프로그램에서 '굴욕'당해 '무엇이길래?'
박효주, 예능 어땠길래?
박효주
[더팩트ㅣ김동휘 기자] 배우 박효주가 예능프로그램에서 '굴욕'을 당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끈다.
박효주는 지난 2010년 10월 방송된 QTV '순위 정하는 여자'에 출연했다. 이날 박효주는 함께 출연한 김새롬에게 '해외 진출하면 나라 망신시킬 것 같은 여자'로 꼽혔다.
김새롬은 "박효주가 평소 영어를 자주 섞어 말하는데 저런 사람들이 외국 나가면 영어를 잘 못한다. 아마 출입국 카드에 성별을 묻는 'SEX' 항목에 '한 달에 한 두 번 한다'고 쓸 것"이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새롬의 말에 박효주는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며 "나 영어 잘 한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방송 직후 박효주의 소속사 관계자는 "박효주가 예능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 지 잘 몰라 조심스러웠다"며 "예능이기도 하고 인신공격은 아니었으니까 불쾌하다고 하지는 않았다. 예능 신고식을 치른 것 같다"고 밝혔다.
sseoul@tf.co.kr
사진 =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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