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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손준호 부부, 처음에는 '순수하게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김소현 손준호
김소현
[더팩트ㅣ이미혜 기자]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남편 손준호를 언급한 방송이 재조명 받고 있다.
김소현은 과거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 방송을 통해 남편 손준호와 만난 계기를 설명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김소현의 남편 손준호는 대학교 1학년 때 처음 만났던 김소현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김소현은 "다른 분들은 '연하라서 좋겠다, 도둑질이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8살이 어린 남자가, 나보다 10년 늦게 데뷔한 남자가 상대에게 처음 작품을 하고 좋다고 하면 그걸 순수하게 그냥 받아들이기엔 힘들다. '연기에 집중하다 보면 그런 착각이 들 수도 있다. 다시 생각해봐라' 이런 얘기도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같이 결혼을 하기로 하고 양가 부모님께 말씀 드릴 때, 어떻게 말씀 드려야 할까 정말 못 가겠더라"며 "저 사람은 아들이니까 괜찮지만 한창 많이 연상이다. 형님도 나보다 6살 어리고 막내동생보다도 1살 어리다. 그때 정신이 차려지면서 못가겠더라"고 털어놨다.
mhlee@tf.co.kr
사진=오바이 베이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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