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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월요커플 송지효·개리, 휴대전화에 저장된 서로의 애칭은?
런닝맨 송지효, 질문에 머뭇거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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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ㅣ 디지털뉴스팀] '런닝맨' 월요커플인 리쌍 개리와 배우 송지효의 실제 친분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개리와 송지효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이날 개리는 "휴대전화에 각자 뭐라고 저장했는가"라는 질문에 "난 송지효 별명이자 애칭인 '멍지'라고 저장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송지효는 같은 질문에 대답을 하지 못한 채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개리는 "난 그냥 '개'라고 돼 있는 거 아니냐"며 의심했다.
이에 결국 송지효는 "난 그냥 '강개리'라고 해놨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한편 송지효 개리가 출연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sseoul@tf.co.kr
사진 =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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