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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가상 아내' 김숙 버렸다?
김지민에게 호감 보인 윤정수. 방송인 윤정수(왼쪽 위)가 개그우먼 김지민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MBN '전국제패' 제공 윤정수, 이상형 질문에 김숙 아닌 김지민 선택
[더팩트ㅣ김혜리 기자] 연예계 대표 노총각 방송인 윤정수(45)가 후배 개그우먼 김지민(31)에 호감을 표현했다.
윤정수는 최근 진행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국제패' 녹화에서 김지민에게 "정말 미인이다.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진다"고 사심을 드러냈다. 그는 녹화 초반부터 김지민이 하는 말과 행동에 격한 호응을 보이며 녹화가 끝날 때까지 미소를 잃지 않는 등 무한 애정을 보였다.
윤정수의 행동에 MC 김수로는 "오늘 윤정수 얼굴이 확 폈다"며 농담을 던졌다. 동료 출연자들 또한 "최근 타 방송사에서 부부로 활약 하는 가상아내 김숙과 김지민 중 누가 더 좋으냐"며 짓궂은 질문을 했다. 이에 윤정수는 망설임 없이 "당연히 김지민"이라며 김숙을 잊은 듯한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윤정수는 "대한민국에서 금융으로 압박받을 수 있는 건 다 받아봤다"며 "전문적으로 사기 안 당하는 황금 비법을 알려주겠다"고 말해 주위를 솔깃하게 만들었다.
한편 윤정수의 사심 방송은 12일 오후 8시 40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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