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한 포미닛. 그룹 포미닛이 시민들에게 깜짝 게릴라 공연을 선물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포미닛, 100여 명과 플래시몹 이벤트 '폭발적 반응'

그룹 포미닛이 초대형 플래시몹 게릴라 공연을 펼쳤다.

3일 포미닛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포미닛이 1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한 대형 쇼핑몰을 방문해 깜짝 무대를 꾸몄다"고 밝혔다.

이날 포미닛 멤버들은 플래시몹 형태로 엑스트라 참가자 100여 명과 뒤섞여 커버댄스를 췄다. 이번 이벤트는 정식 컴백 무대 전 팬들과 가깝게 호흡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아이디어를 빌어 기획됐다.

포미닛은 얼굴을 숨긴 채 쇼핑몰로 잠입해 '핫이슈' '이름이 뭐예요' '미쳐' 등 히트곡 메들리 무대를 보여주며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즐겼다. 이후 신곡 '싫어' 음악이 흐르자 멤버들은 준비된 원형 무대 위로 깜짝 등장했다. 이에 관객들의 큰 함성이 쏟아졌고 현장의 열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성공적인 게릴라 공연 이후 2일 모바일 콘텐츠 큐레이션 플랫폼인 '피키캐스트'에는 포미닛의 플래시몹 이벤트 준비 과정과 풀버전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은 공개 12시간도 지나지 않아 26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포미닛은 1일 미니 7집 '액트세븐'을 발매했다. 3일 방송되는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컴백 후 첫 방송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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