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 '위너' 토레스-'루저' 완야마, 美 폭스스포츠 선정

    토레스 100호골! 토레스가 7일 '폭스스포츠'가 선정한 2월 첫째 주 베스트 플레이어로 선정됐다. / 폭스스포츠 캡처
    토레스 100호골! 토레스가 7일 '폭스스포츠'가 선정한 2월 첫째 주 베스트 플레이어로 선정됐다. / 폭스스포츠 캡처


    '통산 100호골' 토레스, 베스트 플레이어!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페르난도 토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선제골 빅토르 완야먀(사우스햄턴)가 각각 2월 첫째 주 유럽 축구 베스트와 워스트로 선정됐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폭스스포츠'는 7일(이하 한국 시각) '한 주의 베스트, 워스트 플레이'를 선정했다. 각각 5명의 선수를 뽑았는데 개인 통산 100번째 골을 터뜨린 토레스와 선제골 어시스트 이후 레드카드를 받은 완야마를 메인에 내걸었다.

    토레스는 7일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5~201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에이바르와 홈 경기에 교체 출전해 2-1로 앞서고 있던 후반 47분 쐐기골을 지난해 9월 21일 이후 141일 만에 골 맛을 본 토레스는 지난 2000년 프로 데뷔 이후 개인 통산 100호 골을 완성하며 '폭스스포츠'의 마음을 뺏었다.

    반면 완야마는 '워스트 플레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일 세인트 마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웨스트햄과 홈 경기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9분 만에 요시다 마야의 선제골을 도움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으나 후반 9분 디미트리 파예에게 거친 태클을 범해 퇴장 명령을 받았다. 사우스햄턴은 선제골을 잘 지켜 1-0 승리를 지키며 승리하긴 했으나 후반 초반 경기장을 떠나며 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 밖에 로버트 후트(레스터 시티), 고메스(왓포드), 메수트 외질(아스널), 디에고 코스타(첼시)가 베스트로 선정됐고, 시몽 미놀렛(리버풀), 야야 투레(맨체스터 시티), 요한 주루(함부르크), 다니엘 나바로(레반테) 등은 워스트의 불명예를 썼다.

    ◆ 토레스 개인 통산 100호골 영상(https://youtu.be/WcIuMJ7yJ00)

    ◆ 완야마 퇴장 영상 (
    https://youtu.be/Y2wNaFTucpk)

    sungro51@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