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 송지효·박보검, 셀카 찍고 사인까지 '화기애애한 만남'

    박보검·송지효, 서로가 서로의 팬. 3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박보검이 깜짝 출연했다. /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박보검·송지효, 서로가 서로의 팬. 3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박보검이 깜짝 출연했다. /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런닝맨' 화면 밝게 하는 박보검X송지효 만남

    '런닝맨'의 꽃 송지효와 대세 배우 박보검이 만났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런닝맨 멤버들이 다수결로 모든 것을 결정해 게임을 펼치는 '다수결의 원칙! 위험한 만장일치 레이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지효는 띠동갑인 연예인을 만나 소원을 들어준 뒤 도장을 받아야 한다는 미션을 받았다. 송지효는 같은 소속사인 류준열을 통해 박보검의 번호를 알아낸 뒤 즉석으로 섭외했다.

    평소 '박보검 앓이'를 하고 있다고 방송에서 밝힌 송지효는 박보검을 만나자마자 "진짜 박보검이야. 웬일이야. 진짜 왔어"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박보검 역시 송지효에게 "셀카 찍고 사인 하나만 해달라"는 소원을 밝히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환한 미소와 함께 셀카를 찍고, 서로에게 사인까지 해주며 미션을 완수했다. 이후 박보검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런닝맨에 출연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뒤, 송지효와 포옹으로 짧은 만남을 마무리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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