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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아나, 오상진과 열애 소감
'1년 째 열애' 오상진(왼쪽)과 김소영. MBC 김소영 아나운서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이 관심을 받고 있다. /오상진, 김소영 인스타그램 김소영 아나 "이제야 용기 내 봅니다"
MBC 아나운서 김소영(28)이 방송인 오상진(36)과 공개 열애를 하게 된 심경을 밝혔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7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많이 놀라셨죠. 저도 많이 놀랐어요"라고 시작하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이제야 조금 용기를 내 봅니다. 여느 직장인에 불과한 제 소식 때문에 선거철 많은 분들이 불편하시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당일에는 어떤 말도 드리기가 어려웠습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내 일처럼 기뻐해 주신 지인 분들. 또 서운해도 보내준다는 마음 전해준 여러분들 덕분에 마음이 많이 따뜻해졌어요. 앞으로도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5일 오상진은 김소영과 열애설이 보도된 직후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MBC 아나운서의 좋은 선후배 사이로 관계를 이어왔고 연인이 된 지는 1년 째 됐다.
한편 5일 <더팩트>는 지난 2월 14일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드라이브와 뷰티숍 데이트를 하는 오상진 김소영 커플 데이트 장면을 포착해 [단독포착] '연인'오상진♥김소영 아나, '쿨'한 밸런타인 데이트 현장의 제하 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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