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하균, 연애 스타일

    연애 스타일 언급한 배우 신하균. 배우 신하균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팔판길 한 카페에서 진행된 <더팩트>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언급했다. /남윤호 기자
    연애 스타일 언급한 배우 신하균. 배우 신하균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팔판길 한 카페에서 진행된 <더팩트>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언급했다. /남윤호 기자

    신하균 "20대 때는 내성적, 지금은 아냐"

    [더팩트ㅣ강수지 인턴기자] 배우 김고은(25)과 17년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개월 째 사랑을 키우고 있는 신하균(42)이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신하균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팔판길 한 카페에서 진행된 <더팩트>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20대 때는 표현 잘 못하고 용기도 없었다"고 운을 뗀 후 "내성적이었고 바보 같았다. 지금은 안 그렇다"고 단언했다.

    이어 "여자 분들은 솔직하게 (마음을) 보여주면 감동을 받지 않나"라고 머뭇거리더니 "솔직해지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다"고 깨달은 바를 이야기했다.

    배우 김고은과 2개월째 사랑을 키우고 있는 신하균. 배우 신하균은 24일 김고은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남윤호 기자
    배우 김고은과 2개월째 사랑을 키우고 있는 신하균. 배우 신하균은 24일 김고은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남윤호 기자

    또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먼 얘기인 것 같다. 어릴 때부터 결혼에 대해서 생각을 안했다"며 "(집에서는) 말씀 많이 안 하시는데, 예전에는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날 신하균은 "하루, 이틀 붙잡고 장난감을 만들기도 한다"고 취미인 장난감 만들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여자친구가 장난감을 싫어하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도 잠시 생각해 본 그는 "완성품을 보면 많이 좋아할 거다. (만드는 과정을 싫어한다면) 안 볼 때 할 거다"라며 "싫어하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착한 남자'의 면모를 보여줘 좌중을 미소짓게 했다.

    신하균은 24일 김고은과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두 사람은 스킨스쿠버 동호회에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