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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남녀 4명 숨진 채 발견, 질식사 추정
5일 오전 8시 20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한 사무실에서 A(26·여) 씨 등 남녀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더팩트DB 5일 오전 8시 20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한 사무실에서 A(26·여) 씨 등 남녀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 안산의 한 사무실에서 남녀 4명이 비닐봉지를 뒤집어쓰고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 씨 등은 사무실 안에 질소 가스용기에 호스를 연결한 뒤 비닐봉지를 뒤집어쓴 상태로, 경찰은 질소가스에 의한 질식사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찰은 A 씨 등 4명이 서로 지역, 직업, 연령 등이 달라 동반 자살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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