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전' 유시민 분노

    '썰전' 유시민 분노. 유시민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가조인 소식을 듣고 열 받았다고 밝혔다. /JTBC '썰전' 방송 화면 캡처
    '썰전' 유시민 분노. 유시민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가조인 소식을 듣고 열 받았다고 밝혔다. /JTBC '썰전' 방송 화면 캡처

    '썰전' 유시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에 분노 "나 진짜 열 받았다"

    유시민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가조인 소식에 분노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가서명 논란에 대해 다뤘다.

    유시민은 한국과 일본이 그동안 미국을 통해 군사정보를 나눠왔는데 이를 직접 공유하도록 하는 협정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는 일본에게 요긴한 거라고 말했다.

    또한 유시민은 "대통령 자체가 문제라고 얘기하는 판국에 대통령이 흔들리지 않고 국정을 운영하는 책임 있는 면모를 보여주겠다고 이걸 국방부 장관을 시켜서 가조인을 하냐. 이거 뭐하는 짓이냐. 나 진짜 열 받았다"고 말했다.

    전원책은 "한일 군사정보협정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전문가도 많다"고 말했고 유시민은 "주장할 수 있다. 근데 왜 지금 하필 이 시점이냐"고 답답해했다.

    한편 '썰전'은 시청자들이 바라보는 시각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주는 독한 혀들의 신개념 이슈 리뷰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breeze52@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