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F영상] 한국에 없고 일본에만 있다! 일본 다이소 방문기

    한국 다이소에는 없고 일본 다이소에는 있는 것

    균일가 숍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 다이소, 흔히 일본 브랜드 다이소와 한국의 다이소가 같은 회사라는 이야기가 많은데요. 실제로는 각각 다이소 제팬, 다이소아성산업으로 완전히 별개의 회사라고 합니다.

    같은 듯 다른 양국의 다이소, 일본 다이소에서는 어떤 다른 물건을 파는지 궁금해서 <더팩트>가 직접 일본 후쿠오카시 다이소 하카타점을 방문해봤습니다.

    일본 다이소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건 쇼핑카트입니다. 대형마트에나 있을 법한 카트가 바구니를 실을 수 있는 귀여운 사이즈로 준비돼 있는데요. 가방도 걸 수 있어 편리합니다.

    일본 다이소에는 실내화나 슬리퍼가 아닌 일반 운동화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300엔(한화 약 31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일본 다이소 방문기. 일본 다이소에는 한국에 팔지 않는 물건들이 있다. /윤소희 기자
    일본 다이소 방문기. 일본 다이소에는 한국에 팔지 않는 물건들이 있다. /윤소희 기자

    디즈니부터 키티, 구데타마 등 캐릭터 상품도 많이 있습니다. 한국 다이소에 수입되는 물건도 있지만 일본 다이소에서 100엔(약 1030원)인 물건들이 한국에선 2000원에 판매됩니다.

    일본 다이소답게 일본 전통 물품들도 있습니다. 복주머니부터 사무라이 인형, 풍등 등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일본은 여전히 사인보다 도장을 많이 씁니다. 다이소에도 도장과 관련된 물품이 많은데요, 일본의 흔한 이름부터 가타카나, 히라가나, 한자 등이 새겨진 도장이 가득합니다.

    이외에도 인형 뽑기 기계와 한국에는 있지만 매장 규모에 비례하는 수많은 종류의 물건, 간식거리는 대형마트에 버금갑니다. 또 매장 내부에 있는 화장실은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합니다.

    heeee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