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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희의 모닝펜 11] 무리 vs 물의
윤소희의 모닝펜은 헷갈려서 틀리기 쉬운 맞춤법을 함께 배워보는 코너입니다.
'무리'는 없을 無에 다스릴 理를 써 도리나 이치에 맞지 않거나 정도에서 지나치게 벗어났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의는 만물物에 의논할議로 대개 부정적인 뜻으로 어떤 사람 또는 단체의 처사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이러쿵저러쿵 논평하는 상태를 뜻합니다. 발음이 비슷해 '무리'와 '물의'를 혼돈하는 경우가 많으나 뜻만 잘 알면 구분하기 쉽습니다.
무리 vs 물의. '무리'와 '물의'는 발음이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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