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정규직 특수요원' 강예원X한채아 포스터, 코믹 무장한 '미녀들'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티저 예고편과 포스터가 공개됐다. /'비정규직 특수요원' 티저 포스터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티저 예고편과 포스터가 공개됐다. /'비정규직 특수요원' 티저 포스터

    '비정규직 특수요원' 티저 포스터 공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감독 김덕수·제작 ㈜스톰픽쳐스코리아)이 베일을 벗었다.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보이스피싱 일망타진을 위한 국가안보국 댓글요원 '장영실'과 경찰청 미친X '나정안'의 불편하고 수상한 합동수사를 그린 언더커버 첩보 코미디 영화다.

    2일 오전 공개된 '비정규직 특수요원' 티저 예고편은 비장한 음악과 함께 국가안보국 차장 역의 조재윤의 등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한민국 고위직으로서 위대한 일을 행하는 것 같지만 사실 그가 받은 전화는 보이스피싱 사기단이다. 단 한 통의 전화 때문에 벌어진 실수로 국가 예산이 홀랑 날아가버린 위기에 처하자 비밀리에 이 사건을 수습하기 위해 안보국 댓글요원 강예원을 선택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보이스피싱 일당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청 미친X로 불리는 형사 한채아가 이미 잠복근무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직장 사수 그리고 임무 완수라는 같은 임무 다른 목적을 가진 두 사람의 코믹 케미가 기대를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위풍당당하게 서 있는 강예원, 한채아의 얼굴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여기에 알 수 없는 미소를 짓는 남궁민 그리고 허탈한 표정의 조재윤과 사기포스 풍기는 김민교의 표정이 압권이다. 보이스피싱 조직에 비밀리에 잠입한 두 주인공의 불편하고 수상한 합동수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다음 달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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