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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수입 돌고래 5일 만에 폐사
울산 수입 돌고래 5일 만에 폐사. 일본에서 수입한 돌고래 1마리가 5일 만에 폐사했다. 사진은 서울동물원 돌고래. /더팩트 DB 울산 수입 돌고래 5일 만에 폐사 소식에 누리꾼 '분노'
울산 수입 돌고래 5일 만에 폐사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이 쓴소리를 남겼다.
14일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9일 일본에서 수입된 돌고래 2마리 가운데 1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다. 이 돌고래는 13일 오전까지 먹이를 섭취했으나 오후부터 먹이를 거부했다. 이후 혈변을 보는 등 이상 증세를 보이다가 오후 9시 15분쯤 폐사했다.
울산 수입 돌고래 5일 만에 폐사로 인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동물 학대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누리꾼들은 "수족관, 동물원, 동물쇼 모두 인간이 만들어낸 너무나 잔인한 자연 학대이다"(ghkd****) "환경단체에서 수입하지 말라고 얼마나 난리를 쳤는데 수입하더니 또 죽이네"(2010****) "죽어서 수족관을 나가는구나. 이제는 편안히 쉬렴"(jjnk****) "생명을 물건 취급하는 니들 보고 얘들이 뭘 배우겠냐"(nina****) "너무 안타깝네요"(alma****) 등 의견을 밝혔다.
한편 나머지 돌고래 한 마리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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