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GA] 장하나 이어 양희영? 태극낭자 2연속 우승 가능할까?

    양희영, 혼다 LPGA 타일랜드 1R 선두. 양희영이 혼다 LPGA 타일랜드 1라운드에서 선두에 올랐다. /LPGA 홈페이지 캡처
    양희영, 혼다 LPGA 타일랜드 1R 선두. 양희영이 혼다 LPGA 타일랜드 1라운드에서 선두에 올랐다. /LPGA 홈페이지 캡처

    양희영 버디쇼!

    '태극낭자, LPGA 연속 우승 보인다!'

    양희영(28·세마스포츠마케팅)이 혼다 LPGA 타일랜드 1라운드에서 '버디쇼'를 펼치며 선두를 질주했다.

    양희영은 23일(이하 한국 시각) 태국 촌부리에 위치한 시암 컨트리클럽의 파타야 올드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 1라운드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버디를 7개나 잡아냈고, 보기는 한 개로 막았다. 6언더파 66타를 치면서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과 공동 선두를 이뤘다.

    다른 태극낭자들도 선전을 이어갔다. 김세영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올랐고, 유소연과 지은희가 4언더파 68타로 공동

    한편, 19일 끝난 LPGA 한다 위민스 호주오픈에서는 장하나가 우승을 차지했다. 2주 연속 LPGA 무대에서 태극낭자들이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kkamanom@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