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6’가 왔다! 이동통신 3사, 다음 달 2일 예약 판매 시작

    28일 국내 이동통신 3사에 따르면 다음 달 2일부터 LG전자 ‘G6’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제공
    28일 국내 이동통신 3사에 따르면 다음 달 2일부터 LG전자 ‘G6’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제공

    LG전자 차기 주력 스마트폰 ‘G6’의 예약 판매가 다음 달 2일 시작된다.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18대 9 화면비를 채택한 것이 특징인 ‘G6’의 출고가는 89만9800원으로, 정식 출시일은 다음 달 10일이다.

    28일 국내 이동통신 3사에 따르면 다음 달 2일부터 ‘G6’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G6’만의 뛰어난 성능을 구매 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존도 운영할 계획이다. ‘G6’의 색상은 아스트로 블랙, 아이스 플래티넘, 미스틱 화이트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SK텔레콤은 전국 공식인증 대리점과 공식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G6’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G6’ 체험존은 550여 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iKB국민카드로 ‘G6’ 기기할부금을 결제한 고객에 캐쉬백 6만 원을 제공한다. iKB국민카드는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30만 원 이상, 70만 원 이상이면 각각 월 1만5000원, 2만1000원씩 카드 청구금액에서 할인해준다. 24개월 동안 최대 50만4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G6’ 구매 고객은 SK텔레콤 스마트폰 교체 프로그램 ‘프리미엄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프리미엄클럽’은 30개월 할부 조건으로 18개월 동안 보험료(월 5000원)와 기기할부금을 납부한 이후 중고폰을 반납하면, 잔여 기기할부금 없이 새 스마트폰으로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KT는 전국 L·존 매장에서 ‘G6’ 사전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KT로 가입하는 고객은 다양한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슈퍼카드’를 이용해 단말을 구매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50만 원의 통신비 할인 혜택이 지원된다. 카드 이용 실적이 월 100만 원 이상인 고객은 ‘올레 CEO우리카드’로 최대 72만 원 할인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KT 멤버십 포인트(할부원금의 5%, 최대 5만 원)와 포인트파크를 통해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데이터 사용이 많은 고객은 KT의 ‘데이터 선택 76.8’ 요금제를 선택하면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고객은 프리미엄 단말 보험과 멤버십 VIP 승급 혜택까지 함께 받는다. 또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의 스마트 기기 요금 50% 할인도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애플 ‘아이폰7’ 출시 당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카카오톡을 통해 예약 가입 신청을 받는다.

    LG유플러스는 ‘G6’ 예약 고객에 45만 원 상당의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 ‘G6’ 예약 고객 중 다음 달 20일까지 개통한 고객들은 가입 후 1년 내 1회 휴대전화 액정 무상 수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신한카드 모바일앱으로 5000원만 결제하면 ‘G6’ 정품 케이스를 기본 제공하고, 블루투스 이어폰 ‘LG톤플러스’와 블루투스 키보드·마우스, 커피머신 중 하나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 3사 중 ‘G6’ 체험존을 가장 많은 곳에서 운영한다. 700여 개 매장을 준비해 고객들이 ‘G6’의 여러 가지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rock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