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저는 무대체질인 모양입니다". 안수는 오는 5월13일 대구 월드컵경기장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MBC가요베스트' 출연하며 가수로서 본격 행보에 나선다. /주니네트워크엔터테인먼트

싱어송라이터 안수가 신곡 '가'로 직접 가요 팬들을 만난다.

안수는 오는 5월13일 대구 월드컵경기장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MBC가요베스트' 출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가수 행보에 본격 시동을 건다.

소속사 주니네트웍엔터테인먼트는 "지금껏 주로 작곡에만 전념해왔지만 가수로 주체할 수 없는 숨은끼를 덮을 수 없어 최근 5집을 내고 컴백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후배 가수 오은주의 '찹쌀떡' '마구 마구 엉엉' '강남블루스' '접은 편지'를 비롯해 김동아의 '사랑의 소설', 서보경의 '변덕쟁이' 등 다수의 곡을 작사 작곡한 바 있다.

"모든 세대에게 사랑받는 대중적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안수는 지난 2012년 한국연예예술인연합회 창작분과위 신인 작가상(작곡, 작사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니네트워크엔터테인먼트

안수는 트로트뿐만 아니라 우리 소리발전 계승에도 심혈을 기울여 경기명창 이선영(월령가), 안동탁(거꾸로가자), 하정원, 정다혜, 문애리 등에게도 작곡을 해주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5집에는 타이틀 곡 '가'(안수 작사 작곡) 외에도 '벙어리 장갑' 등 8곡이 담겨있다. 지난 2012년 한국연예예술인연합회 창작분과위 신인 작가상(작곡, 작사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수는 "모든 세대에게 사랑받는 대중적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6집 7집 등으로 이어지는 지속적 활동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각오"라고 관심과 응원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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