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중 가장 양기가 센 '단오', 자외선 지수 '높다' 30일 단오를 맞아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자외선 지수가 오후 들어 '매우 나쁨'으로 나타났다. /케이웨더 홈페이지 캡처

양기가 가장 왕성한 '단오'인 30일, 구름이 많은 가운데 미세먼지 '한때 나쁨'

1년 중 가장 양기가 센 날 단오인 30일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인다.

기상청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인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5도로 나타난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들어 '보통'인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한때 나쁨'으로 나타났다. 오후들어 경상남도만 '한때 나쁨'을 보이겠으며 그밖에 전국은 '보통'으로 옅어진다.

자외선 지수는 오전 '한때 나쁨'으로 나타나며 오후 들어 '매우 나쁨'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자외선 지수가 '매우 나쁨'일 경우 선글라스 착용과 선크림이 필수며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수분 섭취를 수시로 해야 한다.

자외선 지수가 높아짐에 따라 오존 지수도 오전 '보통'에서 오후들어 '나쁨'으로 나타난다. 오존지수가 '나쁨'일 경우 실외활동 자제를 권고하고 단축수업을 검토한다. 또한 차량운행을 자제해야 하며 노천소각은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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