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긴어게인' 유희열

    '비긴어게인' 윤도현-이소라-유희열-노홍철(왼쪽부터). 2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산로 JTBC에서 종합 편성 채널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JTBC 제공
    '비긴어게인' 윤도현-이소라-유희열-노홍철(왼쪽부터). 2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산로 JTBC에서 종합 편성 채널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JTBC 제공

    '비긴어게인', 오는 25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그룹 토이 멤버 겸 음악 프로듀서 유희열이 음악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유희열은 2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산로 JTBC에서 열린 종합 편성 채널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 제작발표회에서 "이렇게 본격 음악 프로그램일지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게 과연 방송이 될까 싶을 정도로 연습을 열심히 했다. 16세, 18세 때와 같은 초심으로 돌아가서 연습만 하는 장면을 (방송에서)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이어 "최근에 후배들을 빛나게 해주는 그림자 역할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큰 선물을 받았다"며 "'음악을 좀 해야겠다'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 "제목이 '다시 시작'이라는 뜻인 것 같은데, 저에게 '다시 시작'이라는 선물을 준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비긴어게인'은 국내 대표 뮤지션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이 음악과 여행을 사랑하는 방송인 노홍철과 함께 그들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해외를 여행하며 버스킹에 도전하는 내용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5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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