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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펄펄 눈이 옵니다' 칠레 46년만 폭설! '정전' 25만명 '덜덜'
무려 46년 만에 칠레에 폭설이 내려 칠레 수도 산티아고가 마비됐다.
AFP통신 등 외신은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 16일(현지시간)부터 폭설이 내려 40cm에 달하는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는 46년 만에 최고수준이다.
현지 언론은 제설작업 중 근로자 1명이 숨지고 전기 공사를 하던 근로자 2명이 다치는 등 모두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16일(현지시간)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 폭설이 내려 46년 만에 최고 적설량을 기록한 가운데 한 남성이 내리는 눈을 맞으며 장난을 치고 있다. /유튜브 캡처 여기에 폭설로 정전 피해가 속출하면서 산티아고 지역 주민 25만명이 정전으로 피해를 겪었다. 이들은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진 나무가지가 전선을 끊으면서 추위 속에 떨어야만 했다.
칠레 기상청은 비를 포함한 눈이 앞으로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디지털콘텐츠팀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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