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F추천신곡] 여자친구 '귀를 기울이면', '파워업청순' 역시는 역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그룹 여자친구. 여자친구는 1일 오후 4시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페럴렐(PARALLEL)' 발표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남용희 기자
    다섯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그룹 여자친구. 여자친구는 1일 오후 4시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페럴렐(PARALLEL)' 발표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남용희 기자

    여자친구, 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페럴렐' 발표

    "이번 앨범은 '간장게장'이에요. 속이 꽉찬 앨범이죠. 성분이 아주 대단하거든요. 영양도 있고 실속있고, 여름철에 맞는 앨범입니다."(소원)

    그룹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다섯 번째 미니앨범 '페럴렐'을 발표하고 여름 음악 팬 사냥에 나섰다. '간장게장' 같은 이번 앨범 가운데 단연 최고는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이다.

    여자친구는 1일 오후 4시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앨범 '페럴렐(PARALLEL)' 발표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 무대와 뮤직비디오 상영으로 신곡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하면서 유주는 이번 앨범 콘셉트에 대해 "기존 '파워청순'에서 한 글자 추가해서 '파워업청순'이라고 표현하고 싶다"며 "파워가 한층 '업'되고 청순미는 유지하려고 한다. 비슷하지만 색다른 면모를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혀 이번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른바 '칼군무'로 명성이 자자한 여자친구다. 더불어 여자친구는 강렬한 비트와 속도감, 감성적이면서도 신나는 멜로디와 소녀 감성이 느껴지면서도 적극적인 내용의 가사로 독보적인 '중독성'을 자랑하는 히트곡을 연이어 발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신곡 '귀를 기울이면' 또한 그간의 히트곡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핑거팁' 등을 함께한 히트메이커 프로듀싱팀 이기, 용배와 호흡을 맞춘 곡으로 발표 전부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귀를 기울이면' 뮤직비디오. 그룹 여자친구는 신곡 '귀를 기울이면' 뮤직비디오에서 청량한 매력을 발산했다. /'귀를 기울이면' MV 캡쳐
    '귀를 기울이면' 뮤직비디오. 그룹 여자친구는 신곡 '귀를 기울이면' 뮤직비디오에서 청량한 매력을 발산했다. /'귀를 기울이면' MV 캡쳐

    '귀를 기울이면' 무대에 앞서 뮤직비디오를 상영했다. 소원은 "뮤직비디오를 야외에서 촬영했는데, 촬영하는 3일내내 폭염주의보였다. 군무를 많이 촬영했는데, 고생도 많이 했고 우여곡절이 많았다. 그런데 왜 야외에서 촬영하는지 알게 된 뮤직비디오였다"고 고백했다. 또 유주는 "이번 뮤직비디오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물군무' 장면이 있다. 넓은 벌판에 물을 받아 놓고 물이 잘 묻지 않는 흰색 의상을 입고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소원과 유주의 말처럼 '귀를 기울이면' 뮤직비디오에서 여자친구는 요정 같은 깜찍한 매력과 여름과 어울리는 청순한 분위기를 발산하는 것은 물론이고, 시원한 배경에 걸맞은 '청량함' 그 자체로 분해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이어 에메랄드 빛깔 투피스를 입고 '귀를 기울이면' 무대에 오른 여자친구 여섯 멤버는 곡 제목과 같이 귀를 기울이는 듯한 동작이 인상적인 안무와 전보다 업그레이드된 군무를 펼치며,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가득한 가사를 노래하며 이번 활동의 신호탄을 쐈다. 매 활동 발전한 면모를 보여줘 기대가 더해질 수밖에 없는 여자친구다.

    그룹 여자친구 신곡 '귀를 기울이면' 무대. 여자친구는 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페럴렐' 발표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귀를 기울이면' 무대를 펼쳤다. /남용희 기자
    그룹 여자친구 신곡 '귀를 기울이면' 무대. 여자친구는 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페럴렐' 발표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귀를 기울이면' 무대를 펼쳤다. /남용희 기자

    '귀를 기울이면' 안무에 대해 신비는 "그동안 세심하게 '칼군무'를 맞춰왔던 것처럼 열심히 연습했다. 댄스 브레이크 부분에서 발로 차는 안무가 여러 번 바뀌어서 안무가 완성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이번 신곡 안무를 가장 힘들다고 손꼽을 만큼 많은 노력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또 유주는 "하루하루 보고서처럼 영상을 찍어 고침 점을 모니터링했다"고 이번 신곡 안무를 위해 노력한 흔적을 드러냈다. 더불어 엄지는 "안무 맨 처음과 끝에 다 같이 손을 잡는 부분이 있는데 '파이팅'의 기운을 전달하는 것 같아서 좋다"고 안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여자친구는 이날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페럴렐'을 발표했으며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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