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 최근 근황 공개. NRG 출신 노유민이 폭풍 감량 후에도 여전한 관리로 요요현상을 이겨낸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노유민 인스타그램

30kg 감량 유지로 아이돌 못지않은 노유민 근황 공개

노유민이 30kg 감량 성공 후 꾸준한 관리로 전성기 때 외모를 유지하고 있다.

6일 노유민은 자신의 SNS 계정에 NRG 공연 시작 알림 내용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노유민은 검정 바탕에 붉은 체크무늬의 슈트를 입고 손으로 브이를 그리고 있다. 노유민의 오똑한 코와 날렵한 턱선이 NRG 활동을 하던 20대의 리즈 시절을 떠올리게 해 눈길을 끌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노유민은 지난달 28일 NRG 데뷔 20주년 기념 음반을 내고 활동 중이다. 원래 NRG는 노유민, 천명훈, 이성진, 문성훈으로 4인체제였으나, 문성훈은 개인 사업으로 인해 이번 앨범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다. 노유민은 1일 문성훈과 다정한 사진을 공개하며 아쉬움을 전한 바 있다.

NRG가 20주년 기념 앨범을 내고 활동에 돌입했다. (왼쪽사진) 문성훈, 노유민·(오른쪽사진)노유민, 이성진, 천명훈/노유민 인스타그램

노유민은 20년 전 NRG로 활동하면서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미소년 외모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그룹 활동을 중단하고 급격하게 살이 쪄 100kg에 육박해 역변 연예인으로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겼다. 이후 노유민은 "질투가 많은 아내를 위해 살을 찌웠지만 건강이 염려돼 살을 빼겠다"고 다짐하고 체중 감량에 돌입했다.

지난 2015년 노유민은 30kg가량의 살을 빼고 전성기 시절의 미모를 되찾았다. 다이어트는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데 노유민은 2년 넘게 건강한 몸무게를 유지 중이다. 급격하게 살을 뺐던 당시보다 더 건강하고 날렵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노유민은 NRG로 1997년 데뷔했다. 히트곡은 '할 수 있어',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의 노래가 있으며 많은 사랑을 받다가 2005년 마지막 앨범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 데뷔 20주년을 기념으로 앨범을 발매해 3인 체재로 활동 중이다.

jh311@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