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코 現 여친, 前 부인 박환희 저격?

    바스코(위 왼쪽)과 박환희는 2011년 결혼했지만 1년 3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바스코(위 왼쪽)과 박환희는 2011년 결혼했지만 1년 3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바스코 현 여자친구, SNS 게시글 논란

    래퍼 바스코와 현재 교제 중인 여자친구가 그의 전 부인인 박환희를 저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싱글맘 싱글대디 스타'를 주제로 박환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황영진은 "지난 9월 박환희가 아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박환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여름과 작년 겨울. 사진 찍히는 건 싫어하지만 찍는 건 나보다 더 잘 찍는 피카츄. '잘 나올 거야'라며 엄마를 안심시킬 줄도 아는 이제는 어느덧 일곱 살. 네가 없었다면 아마 나도 없었을 거야. 사랑해. 내 삶의 이유'라는 글과 함께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박환희는 지난 9월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박환희 인스타그램
    박환희는 지난 9월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박환희 인스타그램

    그러자 한 기자는 이 글과 관련해 "박환희의 게시글을 반박하는 글이 올라왔다"고 말했다. 바스코의 일반인 여자친구가 바스코, 그의 아들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사실 저는 아들만 셋, 큰아들 동열(바스코), 작은아들(바스코 박환희 아들), 루시(반려견). 저는 남자 복을 타고났나 봐요. 누가 그러던데 XX이 사진 찍는 거 싫어한다고. 아니 XX이 몇 번 봤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세요. 이제 와서. 거짓말쟁이 극혐"이라는 글을 올린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 글이 박환희를 저격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바스코와 친분이 있는 슬리피는 "바스코 형이 빌스택스로 이름을 바꿨다. 래퍼기 때문에 (아들이) 가사에 많이 나온다. 어떻게 아이를 키우고 있고,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 사랑이 느껴지는 가사가 많다"고 말했다.

    박환희는 바스코와 2011년 23살의 나이에 결혼하고 아들을 낳았지만 1년 3개월 만에 이혼했다. 아들은 현재 바스코가 양육하고 있다. 박환희는 2015년 드라마 '후아유'로 데뷔해 '태양의 후예' '질투이 화신' 왕은 사랑한다' '너도 인간이니?'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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