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날씨] 전국 초여름 더위…낮 최고 30도

    황금연휴 셋째날인 2일 강원 동해안과 경북지역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강원도 고성 송지호 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이 여유를 즐기고 있다./고성=이새롬 기자
    황금연휴 셋째날인 2일 강원 동해안과 경북지역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강원도 고성 송지호 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이 여유를 즐기고 있다./고성=이새롬 기자

    강원 영동·경북 동해안에 비

    월요일인 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20~30도로 예상된다.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에는 오후 3~9시 사이, 경북 동해안은 오후 7~9시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mm 안팎이다.

    오전까지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해상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일부 경북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대기질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lesli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