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쌀쌀…서울 아침 11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첫날인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역에서 지하철 보안관들이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계도에 나서고 있다. /배정한 기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첫날인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역에서 지하철 보안관들이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계도에 나서고 있다. /배정한 기자

    수요일인 오늘(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서울 오전 기온은 11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겠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아침 기온은 내륙에서 10도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강원내륙과 산지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8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0도, 부산 14도, 제주 16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춘천 17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제주 21도 등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측은 "14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동부, 강원내륙과 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14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shaii@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