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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이종걸 사과, 문대표의 회의 불참?!
문재인 이종걸 사과
문재인 이종걸
문재인 대표가 오늘 최고위 회의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문 대표의 재신임 제안이 유신을 연상시킨다는 자신의 전 날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문 대표는 교통 체증으로 회의 시작 시간인 오전 8시보다 20여 분 정도 늦게 국회에 도착했지만, 그 이후에도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이종걸 원내대표가 어제, 문 대표의 재신임 투표 제안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신을 떠올리게 한다고 말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고위 회의에서 오영식 최고위원은 이 원내대표의 유신 발언은 진위 여부를 떠나 매우 잘못됐다며, 문 대표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요구한 상태다.
이에 이 원내대표는 비공개 회의가 끝난 후 문대표를 찾아 20여 분 대화를 나누며 사과했고, 문 대표는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팩트ㅣ이미혜 기자 mhlee@tf.co.kr]
사진=이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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