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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사진전' 열린다, 판매액 전액 기부
사진작가로 변신한 박찬욱 감독. 23일부터 부산 서면 CGV에서 박찬욱 감독 사진전을 개최한다. /CGV아트하우스 제공 CGV아트하우스, 23일부터 CGV서면서 '박찬욱 감독 사진전' 개최
박찬욱 감독이 직접 찍은 사진을 영화관 로비에서 만나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CGV아트하우스는 23일 이같이 밝히며 오늘부터 3개관의 아트하우스 전용관을 갖춘 CGV서면 로비 일대에서 '박찬욱 감독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서울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자선 사진전으로 진행된 '프로젝트 G' 사진전의 부산 지역 특별 추가 전시로 기존에 전시됐던 작품 중 일부를 CGV서면으로 옮겨 전시 및 판매한다. 이번 전시의 사진 판매액은 CJ도너스 캠프를 통해 지역 아동들을 위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구매자가 원할 경우 본인의 이름으로도 기부 가능하다.
또한 CGV서면에선 로비 라운지를 통해 '영화감독 박찬욱의 내 인생의 책 50선' 도서 전시를 11월 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CGV아트하우스 서면은 지난 8월 아트하우스 상영관 추가 오픈 및 쾌적한 휴식을 제공하는 씨네 라운지를 새롭게 조성해 다양한 기획전 및 도서 전시, 톡 프로그램 등을 진행 중이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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