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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전 소속사 상대 2억 가로챈 조폭 2년 만에 덜미
티아라의 공연을 빌미로 2억을 가로챈 조폭이 잡혔다. 그룹 티아라의 일본 콘서트를 열어주겠다며 돈을 가로챈 조직폭력배가 2년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더팩트 DB 티아라 전 소속사 대표 A씨 상대 사기 조폭 체포
걸그룹 티아라의 일본 콘서트를 열어주겠다며 수억 원을 가로챈 조직폭력배가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컷뉴스는 7일 서울 강남경찰서가 광주 신양관광파 행동대원 J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J씨는 지난 2013년 7월 티아라 전 소속사 대표 A씨로부터 "일본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2억 원 상당의 엔화를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 일본 콘서트 개최가 무산되자 A씨는 J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이후 J씨는 지난 4일 형사들에게 덜미가 잡혔다. 경찰은 J씨를 상대로 추가 금전 거래 등을 조사해 혐의를 밝힐 예정이다.
한편 티아라는 당시 일본에서 열리기로 했던 콘서트가 취소되면서 상당수 팬이 손해를 보는 곤혹을 치른바 있다.
[더팩트ㅣ서다은 기자 wom9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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