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션' 리들리 스콧 감독, 한국 관객에서 감사말 전해

    '한국 관객들, 정말 고마워요' 영화 '마션'의 메가폰을 쥔 리들리 스콧 감독이 누적 관객 450만 돌파 기념으로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한국 관객들, 정말 고마워요' 영화 '마션'의 메가폰을 쥔 리들리 스콧 감독이 누적 관객 450만 돌파 기념으로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지난달 개봉한 외화 '마션'이 국내에서 누적 관객 45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리들리 스콧 감독이 고마운 마음을 담아 국내 관객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영화의 국내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5일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스콧 감독은 "한국 관객들이 '마션'이 흥행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해줬다"라며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 분)를 응원해줘서 정말 감사하다. 한국 관객의 성원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맷 데이먼, 원맨쇼, 성공적' 영화는 두 시간이 훌쩍 넘는 러닝타임에도 흡인력을 뽐냈다. /'마션' 공식 페이스북
    '맷 데이먼, 원맨쇼, 성공적' 영화는 두 시간이 훌쩍 넘는 러닝타임에도 흡인력을 뽐냈다. /'마션' 공식 페이스북

    스콧 감독의 SF영화 '마션'은 지난달 8일 개봉해 현재까지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흥행 중이다. 개봉 28일째 누적 관객 456만 7891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했다.

    영화 '마션'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마크 와트니를 구하기 위해 NASA의 팀원들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 작전을 담았다.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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