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 소사-히메네스와 내년도 함께!
'소사 재계약!' LG 트윈스가 9일 외국인 투수 소사, 외국인 타자 히메네스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 최용민 기자 소사 90만 달러-히메네스 80만 달러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헨리 소사(30)와 루이스 히메네스(27)가 내년에도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LG는 9일 "외국인 투수 소사, 외국인 타자 히메네스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소사는 올해 연봉 총액 60만 달러(약 7억 원)에서 30만 달러(약 3억 5000만 원) 오른 90만 달러(약 10억 4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올 시즌 중반 잭 한나한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히메네스는 연봉 총액 35만 달러(약 4억 원)에서 45만 달러(약 5억 2000만 원) 상승한 80만 달러(약 9억 3000만 원)에 사인했다.
소사는 올 시즌 32경기(194.1이닝)에 등판해 10승 12패 평균자책점 4.03을 기록했다. 히메네스는 시즌 막판 좋은 활약을 펼치며 타율 3할1푼2리 11홈런 46타점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한편, LG는 루카스 하렐은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하다. 루카스는 올 시즌 33경기에 등판해 10승 11패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했다.
- 1호선 Photo
Copyright(c) line1news.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