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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제 이번엔 누가 불참하나?
제 52회 대종상시상식에서 많은 배우들이 불참을 선언해 썰렁한 행사가 된 가운데 26일 열리는 제 37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하는 배우들이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번 청욜영화제 시상식에는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송강호('사도'), 유아인('사도'), 이정재('암살'), 황정민('베테랑')과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김혜수('차이나타운'), 이정현('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한효주('뷰티 인사이드')가 참석한다.
반면 남우주연상 후보인 정재영은 해외 영화제 참석으로 불참을 알렸고 '암살'의 전지현은 임신으로 참석하지 않는다. 또 전도연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을 결정했다.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26일 오후 8시 45분부터 SBS를 통해 생중계 된다.
sseoul@tf.co.kr
사진=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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