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국내에서 첫 공개된 배우 이민호의 싱글앨범 '더 데이' 이민호의 싱글 '더 데이'가 아이튠즈와 아마존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스타하우스 제공

이민호, 미국 팬도 챙긴다…싱글앨범 아이튠즈 공개

배우 이민호의 새 싱글앨범 '더 데이'가 전 세계 팬들을 찾는다.

소속사 스타하우스는 4일 이같이 밝히며 지난달 25일 국내에서 첫 공개된 이민호 싱글앨범 '더 데이'가 각국의 팬을 찾는다고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더 데이'는 현지시각으로 4일 글로벌 음원사이트 아이튠즈와 미국 대형 온라인 사이트 아마존 등을 통해 전 세계 100여 국에 발표된다. 다만 현지 특성 상 미국 내 아이튠즈 발표시기는 오는 18일이다.

이민호의 이번 앨범이 전 세계 발매를 시도한 것은 팬들을 위해 제작한 앨범이란 취지에 걸맞게 아시아뿐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팬에게 들려주기 위해서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시작으로 '상속자들' '시티헌터'로 아시아를 넘어 다양한 국가의 팬을 보유하고 있는 이민호는 이번 앨범으로 또 하나의 한류 콘텐츠를 선사하고자 한다.

앞서 이민호의 싱글앨범 ‘더 데이’는 지난달 30일 일본에서도 발매돼 화제를 모았다. 일본의 오리콘 데일리 CD 싱글 차트에서 현지 인기 걸 그룹 노기자카 46(乃木坂46)를 누르고 2위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그는 지난 2013년 5월부터 첫 번째 스페셜 앨범 '마이 에브리씽'을 시작으로 두 번째 스페셜 앨범 '노래할게' 싱글 '고마워요' '더 데이'까지 팬들을 위한 음원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어 눈길이 쏠린다.

한편 이민호는 현재 태국에서 한중 합작영화 '바운티 헌터스'(감독 신태라)의 촬영에 한창이며 내년 1월 16일 오전 8시 서울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생애 첫 단독 콘서트 '미노즈 월드'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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