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의 새 여자친구 박혜원. 모델 겸 배우인 박혜원은 아름다운 외모로 주목받고 있다. /박혜원 인스타그램

김용준 새 연인 박혜원, 미모 출중한 모델 겸 배우

[더팩트｜강일홍 기자] 그룹 SG워너비의 멤버 김용준(31)의 여자 친구는 3살 연하의 배우 겸 탤런트 박혜원(28)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8일 전 여친 황정음이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 씨와 열애하고 있는 사실이 <더팩트> 단독 보도로 밝혀진 뒤 곧바로 김용준이 사귄다고 알려진 새 여자 친구에게도 관심이 집중됐다.

9일 스포츠경향은 연예계 지인의 말을 빌어 "김용준이 박혜원과 6개월가량 교제하고 있다. (김용준은 여자친구를) 알뜰히 챙기고 주변에도 자주 여자친구라고 소개한다"고 보도했다.

김용준은 지난 8월 새 앨범 작업 당시에도 작업실에 박혜원을 데려와 소개했고, 박혜원 역시 SG워너비의 각종 공연 때 종종 곁을 지켜 교제 사실이 주변에 알려졌다. 두 사람은 또 수개월 전부터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비슷한 느낌의 사진을 시차를 두고 게재하기도 했다.

새 여자친구와 연애를 시작한 SG워너비 김용준. 김용준의 새 연인은 배우 박혜원이다. /김용준 인스타그램

김용준은 지난 10월 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IAF(한국국제아트페어)에 참석한 것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또 박혜원은 하루 차이로 같은 곳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각각 인스타그램에 띄웠다. 가까이서 두 사람을 지켜본 지인들은 "서로 성격이 잘 맞고 취향이나 좋아하는 것도 비슷해 멋진 커플로 잘 어울리는 한쌍"이라고 말하고 있다.

건국대 연극영화과 출신의 박혜원은 박혜원은 172㎝의 헌칠한 키에 늘씬한 몸매를 지닌 연기자로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 걸', SK텔레콤의 '혜원 씨편' 등 CF 모델로 활동했다. 지난 2005년 6월 SBS '인기가요'에서 그룹 신화의 앤디와 함께 MC로 발탁되고, 같은 해 10월 MBC '신기한 TV 서프라이즈'에서 김용만과 공동 MC로 캐스팅되는 등 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또한 영화 '다세포 소녀'의 반장 소녀 역을 거쳐 2007년 MBC 드라마 '나쁜 여자 착한 여자', '개와 늑대의 시간', 2009년 KBS1 드라마 '집으로 가는 길'에 출연하며 연기 영역을 넓혔다. 김용준이 속한 그룹 SG워너비는 오는 12~13일 전주, 26~27일 수원에서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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