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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미국 공항에 억류…
미국 공항에 억류된 그룹 오마이걸. 소속사는 오마이걸이 억류된 것에 대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WM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마이걸, 새 앨범 재킷 촬영 위해 미국 갔다가 공항 억류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그룹 오마이걸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억류돼 있다.
오마이걸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관자는 10일 오후 <더팩트>와 통화에서 "오마이걸이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억류된 상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오마이걸이 새 앨범 재킷 촬영을 위해 의상과 물건들을 준비해 미국에 갔는데 이것이 세관에서 문제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마이걸은 이날 오전 3~4시(한국 시간) 사이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도착했으나 현재까지 억류돼 있다.
한편 오마이걸은 지난 4월 미니앨범 '오 마이 걸'로 데뷔했다. 이후 10월 두 번째 미니앨범 '클로저'를 발매하고 같은 이름의 타이틀곡 '클로저'로 활동해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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