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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말해줘'-'포이즌' 열창…뜨거운 '지누션밤'
엄정화-지누션 '말해줘'로 콘서트 분위기 후끈! 엄정화가 13일 오후 열린 지누션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지누션밤'에 등장해 히트곡 '말해줘'와 '포이즌'을 열창했다. /더팩트DB 엄정화, 지누션 콘서트 게스트 깜짝 등장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배우 겸 가수 엄정화가 힙합 듀오 지누션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에 힘을 보탰다.
엄정화는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지누션밤'에 깜짝 등장해 지누션과 함께 '말해줘'를 열창했다.
'말해줘'는 지난 1997년 발매된 지누션의 정규 1집 '지누션'의 타이틀 곡이다. 엄정화가 피처링을 했으며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다.
엄정화는 "첫 번째 콘서트를 하게 된 걸 무척 축하드린다. 무척 즐겁다. 에너지를 받는 것 같다"며 "데뷔 18년 만에 첫 번째 콘서트를 한다는 게 이례적인 일 아니냐. 앞으로 계속 좋은 활동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엄정화는 이어 자신의 대표곡 가운데 하나인 '포이즌'을 열창해 관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한편 '지누션밤'은 지누션이 데뷔 후 18년 만에 갖는 첫 번째 단독 콘서트다. 지난 1997년 정규 1집 '가솔린'으로 데뷔한 지누션은 지난 4월 11년 만에 싱글 '한번 더 말해줘'로 컴백한 뒤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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