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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이제 만 21살! 내일이 더 기대되는 '특급 루키'
전인지 21살
전인지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전인지의 무한 가능성!'
전인지가 본격적인 '골프 여제'의 길을 걷기 위해 더 큰 무대로 자리를 옮긴다.
201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무대에 선 전인지는 기량이 일취월장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우뚝 섰다. 특히, 올해 전인지는 한국, 일본, 미국 무대에서 모두 우승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KLPGA에서 5승을 기록한 전인지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샬롱파스컵과 일본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했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US 여자 오픈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LPGA 투어 풀시드권을 획득한 전인지는 2016년 신인으로서 미국 무대에 선다. 21일 기자회견에서 전인지는 "두려움보다 기대감이 앞선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전인지는 1994년 8월 10일에 태어났다. 만 21살의 어린 나이지만, 경험-실력-배짱 모두 '베테랑 이상'이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특급 루키' 전인지가 2016년 LPGA 무대에서 환하게 빛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sseoul@tf.co.kr
사진=전인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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